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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를 고치는 사람들 - 성남 분당 판교점 창업후기

  • account_circle관리자
  • schedule작성일 24.05.09
  • visibility조회수 167


 

 
나는 가구를 고치는 사람들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5월 가맹 본사 교육 4기를 수료했고 
성남.분당.판교점을 맡게 되는 박범진 이라고 합니다.

저는 40대 중년이고 과거 오랜 세월 요식업에 종사 했습니다.
그런 탓인지 부끄럽지만 다른 분들 과는 달리 제 부족한 능력 때문에
조금은 느리고 많은 현장실습 및 준비 기간을 갖고 있는 창업 교육생입니다.

저는 많이 부족한 교육생이지만 그래도 요즘 너무나 재밌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보람찬 하루를 보내는 제 자신을 발견 하였기에
부끄럽지만 '가구를 고치는 사람들' 창업 준비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합니다.

저는 길었던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오랫동안 해왔던 일을 접어야만 했고 잠시 휴식기와 함께
제2의 인생을 준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40대 중반 중년이 되었고
새로운 직업에 전문가가 되려면? 10년정도 걸릴까? 
10년 후라면 내 나이 60살 환갑을 앞둔 나이?

젊은 나이가 아니기에 '후회 없는 직업 선택에 신중해야 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가능한 재밌고 즐기면서 할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계속 성장 하고 전문화가 가능한 일을 하고 싶다?
▶정년이 없이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는 일을 선택 하고 싶다?
▶젊은이들과 경쟁하여 도태 될 가능성이 적은 일을 하고 싶다? 
▶인공지능(AI) 및 첨단 기술들로 인해 사라질 수 없는 직업을 선택 하고 싶다?
▶수입이 좀 괜찮았으면 좋겠다?
▶어른들 말 틀린게 하나 없다? 기술 배워라?
▶기타 등등......

결국 저의 해답은 기술직이었고 
전기,도배,타일,마루,샤시,배관,집수리,청소,시트지,랩핑,드론,기타 정말 많은 분야들이 있었지만 
어떤 분야를 어떻게 접근 해야 할지 너무나 막막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제 열정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제 늦은 나이와 중년 가장의 책임 
이런 현실적인 이유들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두루두루 교육하는 국비 지원 교육이나 박리다매식 기술을 교육하는 전문성이 부족해 보이는 
교육처들은 배제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우연히 접하게 된 '가구수리'분야 
'가구를 고치는 사람들'대표님 출연 유튜브 영상.....급격하게 끌렸습니다.
동족을 만난듯한 설레임과 모든 고민과 생각들이 퍼즐이 맞춰지기 시작 했습니다.
영상속에서 느껴지는 대표님의 인품,성품,내공이 제게 설레임을 더했고  
홀리듯 수소문 끝에 '가구를 고치는 사람들'이사님과 상담 후 가맹교육 
프로그램에 합류 하게 되었습니다.

※ 첫번째 과정 - 기초 이론&기초 실습 (본사) 교육 후기 

우선 유튜브 영상속의 대표님께서 직접 교육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영상에서 느꼇던 대표님 특유의 차분함을 눈 앞에서 만날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심하게 바라봤던 우리 생활속 다양한 목재 및 자재들의 특징과 장단점 
가구가 만들어지는 기초 원리와 구조,가구 제작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술들
다양한 공구들 하나 하나 기초 사용법,작동 원리와 숨은 기능들까지 세심하게 알려 주셨고 
간단한 가구들을 조립 해보고 다양한 수리 기술들을 체험하고 매순간이 신세계를 경험 하는듯 했습니다.
고객 응대 방법,마케팅 교육까지 너무나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하나라도 더 알려 주시려고 질문을 많이 원하셨던 만물 박사님 같은 대표님
정말 교육 비용이 아깝지 않았던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두번째 과정 -  현장 실습 교육 후기

다양한 실무 현장에서 다양한 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었고 
다양한 공구들을 현장에서 사용 감각을 익히고 수리에 함께 참여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현장에서의 순간순간 주의할 점,실제 고객 응대,기술 노하우들을 배울수 있었고
교육 담당 대리님과 함께 수수께끼 풀듯 기술들을 응용해 수리를 진행하기도 하며
시간 가는줄 모르게 보냈던 즐겁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 하고 싶은 말
저는 아직 제대로된 가맹점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고
제가 원해서 현장 실습 교육 과정을 느리고 오랜시간 집중하고 있지만 
제게는 하루하루 다양한 현장에서 얻어지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들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촬영한 한장 한장의 사진들이 
매우 소중하고 큰 가치가 될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덧 한여름 날씨가 되어 현장마다 땀 범벅이 되는 힘든 순간도 물론 있었지만
현장 실습이 매일매일 이어져 진행 되지는 않기에 지치지 않아 이 또한 좋았습니다

고생 한다며 고객님께서 챙겨 주시는 음료와 간식들
집에 갈때 꼭 챙겨 가라며 포장까지 해주시는 음식과 과일들
때로는 고객님과 웃으며 수다를 떨기도 하고
더 얘기하고 놀다 갔으면 바라셨던 할머니 할아버지
결과물에 만족하며 기뻐해 주시는 고객님
방문하는 현장마다 집집마다 훈훈한 사람 냄새가 나서 좋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보람차게 지나가고 있는 
유익한 이 시간들이 저는 매우 재밌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로 경험하게 될 많은 시간들이 너무나 기대 되기도 합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연령대로 직업에 대한 비슷한 고민을 갖고  
제 후기를 보고 계신다면 꼭 한번 추천 드려 봅니다.

'가구를 고치는 사람들' 더 많은 분들 함께 하셨으면 좋겠고 더 성장 하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집스런 제 성향과 느리고 부족한 저를 배려해 주시고 이끌고 
도움 주고 계신 대표님,이사님 이하 본사 직원분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무더운 날씨 바쁘실 텐데 조언도 주시고 맹활약하고 계신 타 지점장님들께도
감사와 응원의 말씀 드립니다.

이상으로 '가구를 고치는 사람들 성남.분당.판교점' 창업 준비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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