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구를 고치는 사람들 1기 교육을 수료한 동대문점 점장입니다.

7년 이상 해외에서 근무를 하면서 언제쯤 한국으로 귀국해서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을까? 

하고 항상 고민을 했었다. 

내가 하는 일은 한국에 없는 특수직이기 때문에 그동안 쌓은 전문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결국 해외에 머물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더욱 고민이 컸던 것 같다. 

그러던 중 어느덪 40세가 넘었고 이제는 더 이상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고국에서 새로운 인생에 

도전을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각종 직업에 대해 알아보았다.

내가 고려한 직업은 조건은 아래와 같았다.

첫째, 나이가 들어도 정년 보장 없이 평생 할 수 있는 직업! 

둘째, 내가 한만큼의 수익이 보장되는 직업! 

셋째, 춥거나 덥거나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들어 몸이 상해서 결국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는 직업! 

넷째, 남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진입장벽이 높은 직업!

다섯째, 블루오션으로 지금 진입해도 늦지 않게 시작할 수 있는 직업!

여섯째, 자금 회수에 문제가 없이 빠른 회전력이 있는 직업!

일곱번째, 내가 보람을 느끼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업!

이와같은 조건에 맞는 여러가지 직업을 알아봤지만 결국은 기술직이 답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현재 많이 활성화된 청소, 집수리, 타일, 도배, 누수 등은 이미 업체가 넘쳐났고 

내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던 중 출장 가구수리를 알게 되었다.

우연치 않게 유튜브에서 대표님이 예전에 출연하신 KBS 생생정보통신을 보고 

멀리 해외에서 먼저 연락을 했고, 기술을 배워 한국에서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1기생으로 창업 전수교육을 받겠다고 결정을 한 후, 나는 2023년 12월 27일 

7년간의 해외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을 했다. 

처음 부담이 되었던 점은 교육을 받는 교육생이 나 혼자였으며, 아무도 걸어가지 않는 길을 

해외 직장도 정리하고 귀국했기 때문에 이 길이 정말 맞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이론 및 실습 교육 1주와 현장 실습 교육을 3주간 홀로 대표님과 이사님을 따라 다니며 

가구수리와 소파수리에 대한 1:1로 전수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처음에는 혼자서 배운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이는 나의 간절함과 결단력, 그리고 노력으로 하늘이 주신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하니 오히려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이후 작은 플랫폼부터 시작하여 사업자를 내고 홀로 현장을 다니고 있다. 

독립한지 한달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나는 현재 대만족을 하고 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배울게 넘쳐나고 제대로 시작하지 않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전동드릴 한번 제대로 잡아본 적 없던 내가 현재 

일반 직장인 보다 많은 소득을 벌고 있기에 스스로 신기할 따름이다.

현재는 내가 할 수 있는 작업만 골라 현장 출장을 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내가 더 많은 기술을 갖고 꾸준히 한다면 

“처음 꿈꾸던 목표를 내 생각보다 빠른 시간 내에 달성할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든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가지 만은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이 일은 아직 시장이 개척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많은 가능성이 있고 

자신이 노력한 만큼 성과와 소득도 높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책임감과 자부심 없이 오직 돈만 보고 쫒는다면 언제든 지칠 수 있기 때문에 

간절함을 갖고 도전을 했으면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욕심만 채우기 보다는 

“가구를 고치는 사람들”이란 꿈과 도전을 갖춘 우리 회사와 잘 협력하여 

최고의 시너지를 달성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은 지원을 해주셨으면 한다. 

우리는 개인의 목표도 있지만 결국 서로 최고의 기술자들이 모여 

“가구를 고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전국적으로 뻗쳐 나갈 수 있는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길 희망하기 때문이다.